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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확진 환자 200명 돌파…또 55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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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확진 환자 200명 돌파…또 55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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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55명이 늘어났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21일 오전 9시 154명에서 22일 오후 4시 현재 55명이 추가로 확인돼 모두 209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늘어난 55명 중 45명이 대구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이거나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에서는 지난 18일 31번째 확진자를 시작으로 19일 11명, 20일 34명, 21일 84명에 이어 22일에는 209명으로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9334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1261명이 발영과 기침 등 증상이 있다고 밝혀 추가 환자 발생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