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한 확진환자가 중국 밖 30개 국가와 지역에 1630명으로 중가했다고 신랑망(新浪網)과 NHK 등이 보도했다.
다른 나라는 한국 433명, 싱가포르 86명, 홍콩 69명, 태국 35명, 미국 34명, 이란 28명, 대만 26명, 말레이시아 22명, 이탈리아 20명, 호주 17명, 독일과 베트남 각 16명, 프랑스 12명, 마카오 10명, 아랍에미리트(UAE) 11명, 영국과 캐나다 각 9명, 인도와 필리핀 각 3명, 러시아와 스페인 각 2명, 네팔과 캄보디아, 스리랑카, 핀란드, 스웨덴, 벨기에, 이집트, 레바논, 이스라엘 각 1명이다.
이중 이란에서 5명, 일본과 한국 각 3명, 홍콩과 이탈리아 각 2명, 필리핀, 프랑스, 대만에서 1명씩 모두 18명이 숨졌다.
한편 중국에서는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22일 오전 0시 현재 사망자 2345명, 확진자 7만6288명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사망자는 109명, 확진자는 397명 늘었다.
최대 피해지인 후베이성에서는 106명이 추가로 숨지고 허베이성과 상하이시,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각각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