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중부발전·새만금개발공사 "5천억 규모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사업' 참여"

공유
0

중부발전·새만금개발공사 "5천억 규모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사업' 참여"

중부발전·새만금개발공사 등 22개 기관·기업,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 체결
2022년부터 5년간 5천억 들여 새만금 산업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활용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한국중부발전, 새만금개발공사 등 22개 기관, 지자체, 기업 관계자들이 21일 전북도청에서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중부발전, 새만금개발공사 등 22개 기관, 지자체, 기업 관계자들이 21일 전북도청에서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 새만금개발공사, 전라북도 등 22개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새만금 산업단지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추진된다.

중부발전은 21일 전북도청에서 새만금개발공사,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개발청, 전북테크노파크 등 22개 기관과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 기관들은 새만금 산업단지 내에 조성되는 재생에너지 단지를 기반으로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해 수소산업 생태계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군산시는 행정·재정 지원, 새만금개발청·새만금개발공사는 단지조성·부지제공·입주기업 인센티브 지원, 전북테크노파크는 사업 운용 총괄을 맡는다.

중부발전을 포함한 17개 기관과 기업은 그린수소 생산 개발과 실증연구를 맡을 예정이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5000억 원이 투입되며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수소경제 구축사업이 될 전망이다.

중부발전 노웅환 사업본부장은 "중부발전은 새만금 산업단지 내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비즈니스 신모델 창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과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해 다양한 신재생 개발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