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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후베이성 확진자 나흘째 1000명 아래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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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후베이성 확진자 나흘째 1000명 아래로 떨어져

21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타즈후 체육센터에 마련된 임시 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1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타즈후 체육센터에 마련된 임시 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의 피해가 가장 심각한 후베이(湖北)성의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중국 전체로 보면 누적 확진자가 7만7000명에 육박하고 사망자가 2400여명에 달해 피해는 여전히 심각하다.
23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중국 내 피해가 가장 심각한 후베이성은 지난 22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630명, 사망자가 96명 각각 늘었다고 발표했다.

후베이성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 1693명을 정점으로 19일 349명, 20일 775명, 21일 366명, 22일 630명으로 1000명 아래로 유지되고 있다.

후베이성 확진자 중 8583명은 중태며 1845명은 위독한 상태다.

앞서 중국 전국 통계를 발표하는 위건위는 22일까지 전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만6천288명이고 사망자는 2천345명이라고 집계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