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고위 관리들은 최근 몇주 간 러시아와 연계된 소셜 미디어 계정이 미국이 코로나19를 제조해 유포했다고 주장하는 '음모론'을 허위 게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터넷에서는 신종 바이러스는 '미국의 중국에 대한 경제 전쟁' '미 중앙정보국(CIA)이 제조한 생물무기' 등의 가짜 정보가 나돌고 있다.
신종 바이러스 확산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는 '음모론'을 유포함으로써 미국의 이미지 실추를 노리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