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ANSA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현지시각) 기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100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이탈리아 롬바르디아·베네토 등 북부 일부 지역 주민의 이동 제한령을 내리고, 학교와 직장을 폐쇄했다.
이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 축구 세리에A 세 경기도 취소됐다.
한편, 이탈리아에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으로 78세 남성과 77세 여성이 연달아 사망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