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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4.5%, "연말정산 세금 돌려받는다"…평균 5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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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4.5%, "연말정산 세금 돌려받는다"…평균 5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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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연말정산으로 돌려받는 평균 환급액이 55만2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이 직장인 11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가운데 86.7%가 2019년 연말정산을 마쳤다.
세금을 환급받는 경우는 64.5%, 반대로 납부해야 하는 경우는 18.1%로 나타났다. 나머지 17.4%는 추가로 내거나 돌려받는 금액이 없다고 했다.

세금을 돌려받는 응답자들이 밝힌 평균 환급액은 55만2000원이었다.

반면 세금을 추가 납부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들의 평균 환수액은 61만5000원이었다.

57%는 ‘연말정산 결과에 만족’한다고 했고, 43%는 ‘불만족’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금납부’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너무 많이 납부한다’ 33.5%, ’많이 납부한다’ 42.3%로 75.8%가 ’세금을 많이 납부한다’고 응답했다.

’적당히 납부한다’는 22.5%, ’조금 납부한다’는 1.7%에 그쳤다.
직장인 5명 가운데 4명가량은 세금이 과도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