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류마티스’, 면역체계의 관리로 극복할 수 있다"

공유
0

"‘류마티스’, 면역체계의 관리로 극복할 수 있다"

정웅채 이지스한의원 부산점 원장은 “류마티스는 자가면역 질환 중 하나로 면역세포가 혼란을 느껴 외부의 균을 공격하기보다는 자신의 신체 일부인 관절을 공격하는 질병이다. 이 같은 일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면역 기능의 저하로 인해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웅채 원장이 내원환자를 진맥하고 있다. 사진=이지스한의원 부산점 이미지 확대보기
정웅채 이지스한의원 부산점 원장은 “류마티스는 자가면역 질환 중 하나로 면역세포가 혼란을 느껴 외부의 균을 공격하기보다는 자신의 신체 일부인 관절을 공격하는 질병이다. 이 같은 일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면역 기능의 저하로 인해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웅채 원장이 내원환자를 진맥하고 있다. 사진=이지스한의원 부산점


류마티스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우선 손가락 마디나 발가락 마디가 구부리기 힘들 정도로 뻣뻣한 느낌이 드는 현상이 있다. 이는 주로 아침에 발생한다. 30분에서 1시간 정도 계속되는 특징이 있다. 손목이나 발목 등과 같은 관절에서 염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미열, 근육통, 전신쇠약, 그리고 식욕부진 등의 증세가 발견되기도 한다.
정웅채 이지스한의원 부산점 원장은 “류마티스는 자가면역 질환 중 하나로 면역세포가 혼란을 느껴 외부의 균을 공격하기보다는 자신의 신체 일부인 관절을 공격하는 질병이다. 이 같은 일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면역 기능의 저하로 인해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면서 “류마티스 증상이 발생했는데도 이를 계속 가만히 두게 되면, 관절에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관절이 변형되거나 파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동일한 질환이라도 사람마다 발견되는 증상이 다르고 개인마다 특성과 체질이 다양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바탕으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은 증상을 빠르게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정 원장은 덧붙였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