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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정부도 코로나 추경 동의…곧 타임 테이블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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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정부도 코로나 추경 동의…곧 타임 테이블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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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사태와 관련, "우선 지금 쓸 수 있는 예비비가 3조가량 있다. 다만 예비비로 대처하기 어려운 것도 있다"며 추가경정예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코로나19재난안전대책위원회 첫 회의에서 "피해자 지원 등은 예비비로 쓰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추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구체적인 추경 규모에 대해서는 "2015년 메르스 때는 11조 원 규모의 추경 편성이 된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야당이었던 민주당이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며 "다만 지금 상태에서 피해 규모가 어떻게 될지 다 예측하기 어려워서 정부가 준비하는 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도 추경 방침에 동의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어제 열린 고위당정회의에서 모든 게 조정됐다"며 "(구체적인 타임테이블이) 있는데 곧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