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촌살리기 재능나눔활동 단체·대학 모집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마을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재능 나눔 프로그램 '2020년 농촌 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와 대학을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어촌공사 주관의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은 직능·사회단체, 기관·기업체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 재능을 전국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누계 총 718개 단체들이 전국 6728개 농촌마을에서 맞춤형 재능나눔 활동을 펼쳤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농촌 재능나눔활동 공모 분야는 일반단체활동지원, 대학별 특화마을조성 활동지원 2개이며, 참여 대상은 직능사회봉사단체나 기관·단체, 전국 대학과 대학사회봉사센터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고시된 농촌마을 중 활동마을을 선택해 ▲지역공동체와 경제 활성화 ▲주민건강과 복지증진 ▲생활환경과 마을환경 개선 ▲주민교육과 문화증진 부분의 활동지원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3월 12일(일반단체), 13일(대학)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단체는 교통비, 식비, 재료비 등 재능나눔활동에 직접 소요되는 비용으로 일반단체 2000만원, 대학 3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