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영국 웨일즈 머서티드필 카사이 공장, 혼다 공장 폐쇄 여파로 문 닫아

영국 정부와 지역 정치인들은 트라이앵글 비즈니스 단지(Triangle Business Park)의 카사이 공장이 오는 6월 철수되며 약 180명의 직원들이 해고될 예정이라고 24일(현지 시간) 밝혔다. 총생산의 약 5분의 1을 일본 자동차 기업에 납품하는 카사이 공장은 혼다 외에 재규어(Jaguar), 랜드로버(Land Rover), 닛산(Nissan)에 자동차 부품을 공급해 왔다.

카사이 공장의 이 같은 결정에 영국 웨일즈 머서티드필시의 노동당 의원 제랄드 존스(Gerald Jones)는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공동성명에 참여한 바우든(Bowden) 의원도 "혼다의 스윈던 공장 입장을 감안하면 이해하는 바지만 매우 실망스러운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웨일즈 선거구에서 일어난 가장 큰 일자리 손실의 이슈이며 앞으로 사업체에 대한 지원과 개입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웨일스 정부는 정리 해고된 직원들을 위해 BBC의 직업훈련 지원 프로그램(ReAct)을 제공하고 가능한 모든 옵션을 찾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유럽 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