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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LS 용산타워 직장인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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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LS 용산타워 직장인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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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계열회사와 삼일회계법인 등이 입주한 서울 용산구의 LS 타워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용산구에 따르면 이 건물 16층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이 24일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LS그룹 계열회사 직원으로 경기도 거주자이며 현재 격리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구는 이날 저녁부터 LS 용산타워를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했다.

건물에 입주한 ㈜LS, LS니꼬동제련, E1, LS네트웍스를 비롯한 LS그룹 계열회사 임직원은 일단 26일까지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삼일회계법인도 LS 타워에 입주한 일부 부서 인력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삼일회계법인은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건물과 LS 타워에 나눠서 입주하고 있다.

회계사 등 3200여 명이 아모레 건물에, 백업 오피스 인력 등 300여 명이 LS 타워에 근무한다.
회사 측은 아모레 건물에서 일하는 회계사들에게도 출장 후에는 사무실에 복귀하지 말고 재택근무를 하도록 안내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