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프랑스 bfm TV 등 외신들에 따르면 쿠드센씨는 지난 19일 덴마크 서해안의 비데사네(Hvide Sande)에서 사망했다. 쿠드센씨의 전 동료는 그의 사망소식을 전하며 “그에게는 휼륭한 상상력이 있었으며 많은 아이디어를 내놓았다”고 말했다.
미망인 마리안 니가드 쿠드센은 “그는 집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레고를 만들었다”고 회고했다.
지난 1932년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얀센이 창립한 레고그룹은 2018년말에는 1만7000명 이상의 직원을 거느린 거대회사로 성장했다. 레고그루브로 유명한 내장 벽돌은 1958년에 현대적인 형태로 시작됐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