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人] "삼성 제트, 청소 전 과정을 만족시키는 유일한 무선 청소기죠"

"200명 정원인 사전체험단 모집에 7000명에 가까운 소비자들이 응모했습니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먼지통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청정스테이션’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

기자가 24일 만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소속 장휘찬 상품전략팀 프로와 차승룡 개발팀 프로, 이은지 상품기획담당 프로는 혁신형 무선청소기 2020년형 ‘삼성 제트’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 8일 공개한 2020년형 삼성 제트는 흡입력으로 미세먼지까지 빨아들이고 내부로 들어온 미세먼지가 다시 빠져나가지 않도록 99.999% 배출 차단 시스템을 채용한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청소기 먼지통을 비우는 과정에서 미세먼지 노출 위험을 차단한 먼지배출 시스템인 청정스테이션을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청정스테이션은 '에어 펄스'라는 기술을 통해 공기압 변화만으로 깨끗한 먼지 배출을 도와준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먼지통을 비울 때 청정스테이션을 사용하면 미세먼지 날림을 최대 400배까지 줄여줄 수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초 이 제품을 시판할 예정이다.

장 프로는 "2020년형 제트는 국내 무선청소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아직 정식으로 출시하지 않았지만 지난달 2020년형 삼성 제트를 공개한 이후 한 달 동안 사전 체험단을 모집하면서 이러한 느낌을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체험단이 실제 제품을 사용하면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삼성전자 기획과 개발자들은 물론 물론 다른 소비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0년형 삼성 제트는 현재 무선청소기 제조사들이 대부분 청소 성능에만 집중할 뿐 청소 마무리 단계에 대한 고민은 없다는 아쉬움에서 출발했다.
차 프로는 "소비자조사 결과 소비자들은 실제 청소기 먼지통을 비울 때 먼지가 흩어져 미세먼지에 다시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면서 "애써 청소를 했는데 미세먼지가 다시 집안에 흩어진다면 청소 효과가 줄어들어 청소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만족시키자는 취지에서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은 삼성 제트를 통해 가사가 고된 노동이 아닌 즐거운 라이프 스타일의 하나로 인식되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

장 프로는 "청소가 편리한 무선청소기 확산으로 필요할 때마다 청소하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생겨났다"면서 "삼성 제트는 청소 부담을 최소화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그 경험이 편하고 즐거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계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020년형 삼성 제트는 소비자 요구사항을 근본부터 되짚어 선보이는 제품이다. 청소 성능에서 편리성과 디자인까지 소비자들이 청소기에 기대하는 바를 종합적으로 만족시킨 제트는 청소기 시장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지 프로는 "2020년형 삼성 제트 신제품은 소비자 요구사항을 근본부터 되짚어 선보이는 제품이라 기대가 크다"면서 "무선청소기 시장 형성 초기에는 청소기를 살 때 무선을 살지 유선을 살지가 구매 기준이었다면 앞으로는 청정스테이션이 있느냐 없느냐가 청소기를 구매하는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