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대전본사 상생협력센터에 '벤처 일터' 무상제공

한국조폐공사가 대전 본사 상생협력센터에 소규모 벤처기업 사무실을 무상 제공한다.

조폐공사는 25일 소규모창업 기업과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상생협력센터 '콤비(KOMBI)'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콤비는 조폐공사 대전 본사 스마트센터내에 있으며 선정된 입주 기업은 4~5인실용 사무실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입주 대상은 3개 업체로 사업개시일로부터 5년을 경과하지 않은 창업 기업과 사회적 기업 등이다. 위변조방지, 특수압인, 보안·인증 솔루션 등 조폐공사의 주요 사업 분야와 관련 있는 기업이 우대된다.

모집 신청은 25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e메일(kombi@komsco.com)로 신청받는다. 입주신청서와 세부사항 등은 조폐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사무공간 무상 제공과 함께 입주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콤비가 지역사회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