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텝스를 주관하는 서울대학교 TEPS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질병 확산 예방과 응시자 보호를 위해 다음달 7일 TEPS 정기시험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관리위는 3월 21일과 4월 4일 치러지는 시험은 예정대로 진행되며, 고사장 등 일부 변경사항이 발생하면 개별 통보하기로 했다.
관리위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철저한 위생용품 준비를 통해 질병확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