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는 전국 각지 양조장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제맥주를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맥주 플랫폼이다. 2014년 설립 후 전국 30여 개 양조장과 힘을 모아 50여 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였다.
해운대 페일에일은 2014년 부산 광안리에 오픈한 부산 최초 미국식 수제맥주 양조장인 갈매기브루잉과 개발한 맥주다. 감귤 등 열대과일의 향과 깔끔한 목 넘김이 특징으로 한여름 해운대 바닷가에 와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상진 생활맥주 대표는 "수제맥주의 가장 특징은 다양한 맛과 향을 낼 수 있다는 점이다. 앞으로도 많은 지역 양조장과 협업해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맥주를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