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쿨 신임 CEO가 스웨덴 의류소매업체를 20년간 운영했으며 현재 H&M의 CEO 칼-요한 페르손(Karl-Johan Persson)의 전략고문을 맡아왔다.
쿨은 H&M 북미 사장으로 근무하면서 600개 점포를 늘리고 새로운 시장에 디지털영업을 확대하면서 연간 매출액을 10억 달러에서 40억 달러로 확대시켰다.
한편 이달초 어센틱 브랜드그룹과 쇼핑몰체인을 운영하는 사이먼 프러퍼티 그룹(Simon Property Group)이 각각 37.5%, 브룩필드 파트너스(Brookfield Partners)는 25% 지분 비율로 포에버21을 공동 인수했다. 인수대금은 8800만 달러였다.
제이미 솔터(Jamie Salter) 어센틱브랜드 회장 겸 CEO는 “포에버21의 미국 내 기존 매장 대부분을 되살리는 한편 해외시장 확대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남미, 멕시코, 필리핀, 캐리비안 연안국 등은 라이선스 파트너십 모델로 우선 정리하고 남미와 유럽, 중국, 중동, 인도, 동남아 지역에 대한 사업을 크게 늘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역시 프랜차이즈 사업에 역점이 주어질 전망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