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협회는 국내 대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25일 서울 강남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서울지사에서 '유망 초기기업 발굴 및 유니콘기업 육성에 대한 노하우와 네트워크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체결식에 이어 스타트업 육성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혁신분야 대응, 창업역량 심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측과 논의했다.
향후 두 기관은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중점적으로 스타트업과 우수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컨설팅 등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진 회장은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과 공동노력을 통해 양질의 초기창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나아가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관 대표는 "스타트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 유치뿐 아니라 교육과 컨설팅 제공에 따른 직무역량 강화가 꼭 필요해 표준협회와 손잡게 됐다"며 "혁신기술 스타트업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2014년 설립 이후 130여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는 국내 대표 엑셀러레이터다.
표준협회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혁신적 스타트업 선발, 자체 스타트업 육성,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