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는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부동산에 투자해 소유하거나 관련 사업을 영위해 임대료와 매각차익 등의 수익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투자회사를 뜻한다.
해당 복합건물은 지하 8층~지상 17층 규모로 오피스텔 11만2639㎡, 상업시설 8만6190㎡ 수준이다.
현재 GS리테일이 상업시설 전체에 대한 임차인이며, 롯데쇼핑이 이를 전차해 광교 롯데아울렛과 롯데시네마를 운영하고 있다.
임차인, 전차인과 2035년까지 약 15년의 책임임대차 및 전대차 계약이 체결돼 있어 연 6% 이상의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한 우량 상업용 부동산으로 평가받는다.
해당 물건 매도인은 코람코자산신탁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작년 지난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인수금액은 2800억 원 수준으로 미래에셋대우가 후순위 담보대출 등으로 1020억 원 내에서 투자하고 나머지는 금융기관 대출과 임대차보증금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방침이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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