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220억 원 규모의 정산 대금을 기존 정산일보다 20일 이른 2월 25일 일괄 지급했다. 지급 대상은 2200여 개 협력사다.
무신사는 각종 임금, 원부자재 대금 자금 소요가 원활하지 않은 현 상황에 정산 대금 조기 지급이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정산 대금 조기지급을 결정했다"며 "하루빨리 사태가 안정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무신사가 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고민, 실행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