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내달 초 분양 예정인 ‘포레나 부산 덕천’의 견본주택을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한다고 26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약 당첨자 발표일까지 운영하지 않고, 정당 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자를 대상으로만 운영한다. 견본주택 관람 시 감염 예방을 위해 서류제출 기간과 지정계약기간 내 예약방문제를 시행해 견본주택 방문 인원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포레나 부산 덕천’은 부산 북구 덕천 2-1구역(덕천동 357-12번지 일대)을 재건축하는 단지로, 한화건설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63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9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