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5번 시내버스 기사 A씨(57)는 24일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천지 교회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운행한 뒤 회사 동료들과 점심을 먹고 퇴근했고, 이후 발열증세가 있어 회사에 알린 뒤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는 A씨와 접촉한 동료 기사들을 상대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805번 시내버스는 대구 동구 반야월∼동대구역∼경북대병원∼계명대 대명캠퍼스∼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 구간을 운행하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