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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확진자 20명에 격리 1만 명 육박…전력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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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확진자 20명에 격리 1만 명 육박…전력 약화?



국방부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군내 확진자가 2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육군 13명, 해군 1명, 공군 5명, 해병 1명 등이다.

군에서는 20일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 해군 기지에서 대구로 휴가를 다녀온 상병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천 육군 부대에서는 상병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4명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9570여 명을 격리 중이다.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격리 인원은 540여 명이지만 군 자체 기준으로 예방적 격리 인원은 9000여 명이다.
군 당국은 코로나19 국내 상황을 고려, 다음 달 초 열릴 예정인 한미 연합훈련 축소 방안 등을 미군과 논의 중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