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1% 증가한 747억 유로(약 99조 원)로 예상을 웃돌았다. 판매대수는 감소했지만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등 이익률이 높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한편 PSA는 올해 유럽 승용차 시장이 3% 정도 즐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PSA의 재무 담당자는 코로나19의 감염 확대에 대해 현시점에서 영향을 판단하는 것은 어렵다고 지적했다. PSA의 후베이성 우한 공장은 3월 둘째 주에 조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전부터 승용차 판매가 감소하고 있어 PSA는 2019년에 중국에서 총 7억 유로의 손실 및 평가손을 계상하고 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