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확진자는 포승읍 도곡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24일 감기증상 발현에 따라 박애병원 선별진료 검사 후, 26일 오전 최종 확정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경기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됐다.
시와 역학조사관이 파악한 평택 내 접촉자는 8명으로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확진자 동선 파악을 위한 CCTV확인 결과, 확진자는 이동 중 계속해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를 신속히 폐쇄,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면서, “소독 후 6시간이 지나면 바이러스가 소멸되므로 시민들께서는 이동경로에 있는 업체를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정성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wj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