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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찬홍삼 ‘흑삼’, 환절기 면역력과 피로회복에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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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찬홍삼 ‘흑삼’, 환절기 면역력과 피로회복에 안성맞춤

흑삼 전문업체 기운찬홍삼에서 판매 중인 흑삼은 금산의 인삼 농가에서 직접 가져온 6년근 1등급 건삼으로 흑삼을 제작하고 있다고 27일 설명했다. 사진=기운찬홍삼이미지 확대보기
흑삼 전문업체 기운찬홍삼에서 판매 중인 흑삼은 금산의 인삼 농가에서 직접 가져온 6년근 1등급 건삼으로 흑삼을 제작하고 있다고 27일 설명했다. 사진=기운찬홍삼


17년 전 위암을 선고받은 김모 씨(65세)는 꾸준한 관리로 차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삼시 세끼 건강한 식단은 물론,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있는 것이다. 김 씨는 이뿐만 아니라 흑삼을 통해 간 기능 및 면역력 강화 효과를 얻어 더욱 건강해진 삶을 살고 있다.
그가 건강 비결로 꼽은 흑삼은 수삼을 증기 등의 방법으로 쪄서 익혀 말린 것을 일컫는다. 이런 흑삼은 홍삼보다 보음 효과가 크며 항암 효과와 항산화에 효과적이다. 특히 뮤신이라는 성분도 푸부해 피로개선, 면역력 증가, 회복 속도를 높여준다.

흑삼 전문업체 기운찬홍삼에서 판매 중인 흑삼은 금산의 인삼 농가에서 직접 가져온 6년근 1등급 건삼으로 흑삼을 제작하고 있다. 단단하고 뿌리가 무성해야 영양소가 많은 건삼으로 이런 건삼을 채반기에 앉혀 게르마늄 탕기에 올려 흑삼을 제작한다고 27일 설명했다.

과거 흑삼은 직접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말리는 과정을 거쳤다. 최근에는 기계에서 자동으로 구증구포가 이뤄진다. 30시간 동안 구증구포 과정을 거치면 흑삼이 완성된다. 흑삼은 건삼에 비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20배나 높아진다는 것이다.

흑삼은 이후 작두로 잘라 좋은 성분이 잘 우러나올 수 있도록 한다. 몸통이 굵으면 흑삼 속 성분이 잘 우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후 잘게 자른 흑삼을 삼베 주머니에 넣고 60시간 동안 정성 들여 달이면 흑삼 진액이 완성된다.

엄창현 기운찬홍삼 대표는 “흑삼은 환절기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로 해소에도 안성맞춤이다. 손님의 건강 상태와 취향에 맞게 하나하나 정성 들여 제작하고 있다”면서 “정성과 시간과 노력이 없이는 제대로 된 흑삼을 만들 수 없다. 많은 고객이 확보되는 것보다 효능을 본 단골 고객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