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대웅제약은 대구경북 지역 근무자를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전체 영업과 마케팅 본부는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개발, 관리 등은 본부별로 본부장의 재량에 따라 재택근무에 들어가게 된다.
이와 함께 대웅제약은 하루 3번 전사 방역 작업 실시, 열화상 카메라와 체온계를 로비에 비치해 37.5도 이상 직원의 출입 제한, 사무실 근무 시 마스크 착용하도록 마스크 지원 등의 조치도 취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 임직원의 건강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선제적인 예방 조치에 나선다"며 "윤재승 전 회장에서부터 시작된 스마트워크로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일하는 문화가 정착된 만큼 재택근무 확대를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