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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아이유 등 톱스타 코로나 극복 기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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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아이유 등 톱스타 코로나 극복 기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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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취약계층과 의료진을 돕기 위한 스타들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는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가수 아이유는 이날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을 기부하고, 대한의사협회에도 1억 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천 벌을 기증했다.

의협은 아이유로부터 기증받은 방호복을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치료 현장으로 보낼 예정이다.

김희선은 굿네이버스에 1억 원, 서울대병원에 1억 원 등 2억 원을 기부했다.

대구가 고향인 손예진은 전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전달했다.

또 이승기가 굿네이버스에 1억 원, 이서진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소유진이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 송중기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조협회에 1억 원 등을 전달했다.
유해진과 수애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5000만 원씩 기부했다.

김은숙 작가와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도 같은 곳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엠씨더맥스 이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