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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기네스 펠트로 파리행 기내 마스크 착용 “악수하지 말자” 다짐사진 SNS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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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기네스 펠트로 파리행 기내 마스크 착용 “악수하지 말자” 다짐사진 SNS 공개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책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책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미국의 여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예방대책으로 파리로 향하는 기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세심한 준비로 수면에 대비하는 자신의 모습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녀는 “편집광? 조심스러운? 패닉 상태? 침착해? 팬데믹? 프로파간다?”라는 캡션과 함께 “안전을 도모하자. 악수하지 말자. 자주 손을 씻자”라고도 덧붙였다.

펠트로는 2011년 공개된 감염증의 급속한 확대를 테마로 한 미국 영화 ‘컨테이젼’에도 출연해 영화 초반단계에서 감염되어 사망하는 배역을 연기하기도 했다. 그녀가 쓰고 있는 마스크는 분진이나 바이러스 흡입을 막는 ‘N95 마스크’로 보인다. 미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바이러스 흡입 등의 저지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현지시간 25일 ‘N95 마스크’는 공중위생 종사자들이 대부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질병대책센터(CDC)에 따르면 일반적 유형인 수술용 마스크는 더 작은 분진 등을 충분히 막을 수 없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저지에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한다.

펠트로의 마스크를 봤는지 같은 미국 여배우인 케이트 허드슨도 수술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자신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펠트로에 대해 “적어도 올바른 마스크를 사용하고 있다!!!”라고 캡션을 달았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