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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로바젯정', 지난해 연간 원외처방액 200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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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로바젯정', 지난해 연간 원외처방액 200억 원 돌파

CJ헬스케어의 '로바젯정'이 지난해 200억 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시장 대표 제품으로 등극했다. 사진=CJ헬스케어이미지 확대보기
CJ헬스케어의 '로바젯정'이 지난해 200억 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시장 대표 제품으로 등극했다. 사진=CJ헬스케어
CJ헬스케어의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치료제 '로바젯정(성분명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이 지난해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며 시장 대표 제품으로 입지를 굳혔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로바젯정이 지난 한 해 동안 208억 원의 원외처방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5월 출시된 이 제품은 그해 12월까지 33억 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고 이듬해에는 100억 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대열에 진입했다. 지난해에는 활발한 학술 마케팅 활동을 벌이며 200억 원이 넘게 처방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로바젯정의 출시 4년간 누적 매출은 551억 원에 달하며 에제티미브와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시장에서 상위 3번째 제품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CJ헬스케어 로바젯 PM(프로덕트 매니저)은 "올해도 온라인 제품 설명회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학술 데이터를 제공,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대표 제품으로 입지를 더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