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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학TV, 환경 개선 리모델링으로 '교육 미디어 허브'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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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학TV, 환경 개선 리모델링으로 '교육 미디어 허브'로 재탄생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방송대학TV 디지털미디어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사진=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방송대학TV 디지털미디어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사진=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방송대학TV 디지털미디어센터(원장 이성철)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25일 '교육 미디어 허브'로 재탄생했다고 최근 밝혔다.

방송대학TV는 기존 오디오 강의 중심의 학습 형태에서 벗어나 비디오 매체 활용과 컴퓨터를 이용한 과제물 처리 방안 마련 등을 위해 1984년 교육매체개발연구소로 설립됐다. 이후 방송통신대는 1996년 9월 방송대학TV OUN(Open University Network)을 개국, 케이블TV와 위성TV, IPTV로 방송대 정규과정 프로그램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방송 제작환경과 시설 개선을 위한 장비 도입 등을 위해 이뤄졌다. 노후화된 방송 제작 장비를 교체하고 스튜디오 벽면 흡음재를 보강해 음향의 잔향과 반사 등 마이크 수음 장애 발생 요인을 최소화 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원격강의 녹화를 담당하는 웹스튜디오 증설과 편집 장비 보강도 시행됐다.

이성철 방송대학TV 원장은 "그동안 낡은 시설에도 불구하고 방송대학TV가 평생학습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에 힘써준 구성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성공적인 리모델링으로 방송대학TV가 고등·평생 원격교육 콘텐츠 제작에 더욱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