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건강관리를 비롯해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한 장내 환경 유지를 위해선 평소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장내 유익균을 늘려주는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의 섭취가 필요하다.
특히 프리바이오틱스의 섭취는 건강보조제로도 충분히 섭취 가능하지만 더욱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천연 프리바이오틱스인 ‘캘리포니아 푸룬’ 섭취가 도움될 수 있다고 캘리포니아 푸룬 협회 측이 28일 밝혔다.
건강한 장내 환경 조성을 돕는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식이섬유가 있는데 천연 프리바이오틱스로 알려진 ‘캘리포니아 푸룬’에 풍부한 양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다. 따라서 캘리포니아 푸룬 섭취 때 장 속에 있는 노폐물과 유해균, 찌꺼기 등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식습관이 불규칙하거나 임산부들은 변비로 많은 고생을 하는데, 이때 캘리포니아 푸룬 섭취 때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 건강을 활발해 변비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캘리포니아 푸룬에는 칼륨도 함유돼 있어 체내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을 주고, 염증 발생 확률도 줄여준다.
일본에서는 지진, 쓰나미, 태풍 등의 중대한 자연재해 발생 때 비상식량으로 비축해두기 좋은 식품으로 ‘캘리포니아 푸룬’을 홍보해 왔다고 한다.
자연재해 발생 때 체육관처럼 큰 크기의 단체 대피소에서 오랜 시간 머무르게 되면 변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도 캘리포니아 푸룬이 변비 완화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실제로 일본의 분자영양학자 이시카와 박사(Dr. Ishikawa)는 토호쿠 지진과 쓰나미를 겪은 경험과 함께 캘리포니아 푸룬을 섭취함으로써 어떻게 식단의 균형을 잡았는지를 설명하기도 했다.
캘리포니아 푸룬 협회 관계자는 “우리의 몸 전체 건강을 책임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장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장내 유산균과 유익균이 증식할 수 있도록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고, 충분한 양의 프리바이오틱스와 캘리포니아 푸룬을 통해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섭취해 장 건강에 더 많은 신경을 써서 관리해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