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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또 와르르 폭락 다우지수 -702.39↓ 코로나 팬더믹 코스피 코스닥 환율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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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또 와르르 폭락 다우지수 -702.39↓ 코로나 팬더믹 코스피 코스닥 환율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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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또 와르르 폭락 다우지수 -702.39↓
[뉴욕증시] 또 와르르 폭락 다우지수 -702.39↓

미국 뉴욕증시가 또 와르르 폭락했다.
다우지수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떨어졌다. ↓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NASDAQ 8350.05 -216.43 ▼ 2.53%
NASDAQ-100 (NDX) 8213.17 -223.5 ▼ 2.65%
Pre-Market (NDX) 8148.65 -288.02 ▼ 3.41%
After Hours (NDX) 8387.42 -49.25 ▼ 0.58%
다우지수 DJIA 25064.25 -702.39 ▼ 2.73%
S&P 500 2897.69 -81.07 ▼ 2.72%
Russell 2000 1463.38 -34.49 ▼ 2.30%

미국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이른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공포에 휩싸이면서 연이어 폭락했다.

일주일 동안의 하락은 다우지수 124년 역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건인 1987년 '블랙 먼데이'(Black Monday)보다도 큰 역대 최대 낙폭이다. 블랙 먼데이 당시 다우지수는 2,200선에서 1,700선으로 508포인트 내렸지만 하락률은 22.6%였다.

뉴욕 증시 전반을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4.42%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4.61% 하락했다.

기존 고점과 비교하면 다우지수는 12.8%, S&P500지수는 12.0%, 나스닥지수는 12.7% 각각 내린 수준이다.

통상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면 조정 장세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S&P 500 지수는 지난 19일 고점 이후 단 6일 만에 조정 국면으로 진입한 셈이다.

팬데믹 공포감이 시장에 확산된 영향이 컸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하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일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 미국에서 첫 번째 사례"라고 밝혔다.

미국에 앞서 먼저 장을 마감한 유럽의 주요 증시도 3%대의 낙폭을 보였다.

영국 런던 FTSE 100 지수는 3.49% 내렸고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도 각각 3.32%, 3.19% 하락했다.

코로나19의 공포가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지구를 돌며 각국 증시를 도미노처럼 쓰러뜨린 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우려로 28일 코스피가 급락해 장중 2,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1,190.95포인트(4.42%) 하락해 포인트 기준으로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