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트마 바툴가 몽골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퍼지고 있는 중국을 다녀온 뒤 2주 간 격리 처분됐다.
바툴가 대통령은 하루 일정으로 중국을 찾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리커창(李克强) 총리 등을 만났다.
양측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공동 대응을 논의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7일 현재까지 몽골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몽골 정부는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휴교령을 내리고 당분간 중국으로의 석탄 운송을 멈췄다고 CNN은 전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