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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도 코로나 영향…휘발가격 5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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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도 코로나 영향…휘발가격 5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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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5주째 내림세를 나타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이 국내에도 반영된 것이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8원 떨어진 ℓ당 1520.5원이었다.

휘발유가격은 1월 5주부터 한 달 넘게 내리고 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5원 내린 1609.5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6.6원 하락한 1500.1원이었다.

경유 가격은 10.3원 내린 1351.7원으로 6주 연속 떨어졌다.

한편 수입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3.1달러 내린 배럴당 53달러를 기록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