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공무원 노조는 보건소 공무원에게 침을 뱉은 20대 여성 확진자에 대한 법적 대응 검토에 나섰다.
A씨는 이날 새벽 간호사와 함께 달성 화원읍 아파트에서 자고 있던 B씨를 깨워 대구의료원으로 향했다.
B씨는 구급차 안에서 운전 중인 A씨와 간호사에게 욕설을 하고 내리면서 침을 뱉었다고 한다.
보건소는 코로나19가 침을 통해 감염되는 만큼 A씨에 대해 즉각 검사를 했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검사 결과는 1∼2일 후 나올 전망이다.
B씨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검사 후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