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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마스크 사재기 단속 거부한 업자 2명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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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마스크 사재기 단속 거부한 업자 2명 현행범 체포

29일 오전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50사단 장병들로 구성된 육군 현장지원팀이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9일 오전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50사단 장병들로 구성된 육군 현장지원팀이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 와중에 마스크사재를 하다니 말문이 막히네요”

경기도 김포시의 한 창고에 마스크 2만9000여 장을 보관하던 마스크 사재기 업자 2명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9일 “마스크 매점매석 단속을 위해 조사를 요청했으나 이들이 거부해 즉각 체포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마스크를 중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마스크 2만9000여 장을 사재기 했으나 정부의 긴급 수급 조정 조치 고시로 수출이 불가능해지자 국내에서 불법으로 판매하려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 등 추가 범죄 혐의에 대해 수사하는 한편 마스크 수출업자 2명의 행방을 찾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