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의 한 창고에 마스크 2만9000여 장을 보관하던 마스크 사재기 업자 2명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들은 마스크를 중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마스크 2만9000여 장을 사재기 했으나 정부의 긴급 수급 조정 조치 고시로 수출이 불가능해지자 국내에서 불법으로 판매하려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 등 추가 범죄 혐의에 대해 수사하는 한편 마스크 수출업자 2명의 행방을 찾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