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2020년 당고개~진접 복선전철 사업 등 13개 철도건설과 시설개량사업에 약 7600억 원의 사업비를 집행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올해 예산 중 약 62%에 해당하는 4700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해 약 4500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장봉희 수도권본부장은 "재정집행 장애요인과 건설현장 애로사항을 조기에 해결해 수도권 관내 철도 사업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