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나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63.1%가 '줌바' 교습 과정에서 전파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천안은 강사 3명 포함, 42명이, 아산에서는 강사 2명 포함, 6명이 각각 줌바 교습 과정에서 전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2차 가족 감염은 천안 16명, 아산 1명으로 나왔다.
10대 및 그 미만 감염자는 모두 9명인데 2살과 8살 남자아이 2명도 포함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