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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확진자 63.1% 줌바 교습에서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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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확진자 63.1% 줌바 교습에서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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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나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63.1%가 '줌바' 교습 과정에서 전파된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과 아산시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현재 천안에서는 40대 여자 1명이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되면서 69명, 아산 7명 등 두 지역에서 모두 7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천안은 강사 3명 포함, 42명이, 아산에서는 강사 2명 포함, 6명이 각각 줌바 교습 과정에서 전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2차 가족 감염은 천안 16명, 아산 1명으로 나왔다.

10대 및 그 미만 감염자는 모두 9명인데 2살과 8살 남자아이 2명도 포함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