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는 성금 2억 원 전달과 함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철도역 매장의 수수료 인하와 기차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의 판매수수료를 전액 감면하는 등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모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성금 기부 취지를 밝혔다.
손 사장은 “열차와 역을 더욱 꼼꼼히 방역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열차를 타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상수 철도노조 위원장도 “대구시민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동대구역에 ‘힘내라 대구, 힘내라 대한민국’ 대형 현수막을 걸었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