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동자에 흰자가 거의 없어 무섭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사람 눈동자에 흰자가 저렇게 없을 수 있나는 지적이다.
이만희 총회장의 눈에 주목하는 이들이 많았다. 포털사이트 급상승 검색어에 '이만희 눈동자'가 올랐다.
박근혜 전 대통령 친필 사인이 들어간 손목시계도 회제다 이만희 손목에서 빛나는 금장 시계가 포착됐다. 사진 대조 이 시계는 박 전 대통령이 2013년 대통령에 취임한 후 제작해 유공자와 귀빈들에게 선물한 일명 '박근혜 시계'와 흡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천지 측은 "박근혜 시계는 5년 전에 한 장로가 줘서 받은 것인데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페이스북에서 "이만희 총회장과 12개 지파 지파장들을 살인죄, 상해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이만희 등을 강제수사해야 감염병을 하루빨리 수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1일 오후 8시께 이만희 총회장과 12지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교주이다. 1931년 경상북도 청도군 출생이다. 10남 1녀 중 여섯째 아들이다. 한 때 어머니 집안의 유전질환인 문둥병 즉 한센병 치료에 매달린 적이 있다. 그 후 유재열의 장막성전, 솔로몬재창조교회 등을 거치면서 1980년 신천지를 만들었다. 경기도 과천시에 본부를 세웠다.
이만희의 두번째 부인 김남희는 '세계 여성 평화그룹'의 대표였다. 신천지 내에서는 '만민의 어머니'로 불렸다. 김남희의 폭로로 10년간의 결혼 및 동거생활이 알려졌다.
이만희는 김남희 제명 후에도 '돌아와요. 내가 다 잘못했어요. 그러니 제발 돌아와요.'라며 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남희라는 사람은 이만희와 이름을 글자를 한 글자씩 섞으면 '이김, 만남'이 된다.
신천지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상대로 전도계획을 세우고 접촉시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