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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국제음반산업협회 '톱10'…비영어권 최초 2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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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국제음반산업협회 '톱10'…비영어권 최초 2년 연속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비 영어권 가수 최초로 2년 연속 국제음반산업협회가 뽑은 '글로벌 아티스트 톱 10'에 선정됐다.
2일(현지시간)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발표한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7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한국 가수 및 비영어권 가수 최초로 '글로벌 아티스트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이 차트에서 2위에 등극하며 한국 가수 최초와 동시에 비 영어 앨범으로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다.

올해 다시 한 번 '글로벌 아티스트 톱 10'에 오르며 글로벌 슈퍼스타로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공개된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1위 테일러 스위프트, 2위 에드 시런, 3위 포스트 말론, 4위 빌리 아일리시, 5위 퀸, 6위 아리아나 그란데, 8위 드레이크, 9위 레이디 가가, 10위 비틀스가 각각 선정됐다.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는 국제음반산업협회가 매년 세계에서 판매되는 실물 앨범 판매량을 비롯해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