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가 5000명을 돌파, 5186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3일 오후 4시 현재 확진자 수가 이날 0시보다 374명 증가한 5186명이라고 밝혔다.
2일 확진환자 4212명과 비교하면 무려 974명의 환자가 더 늘어난 것이다.
확진환자 수는 지난달 29일 3000명을 넘어선 후 이틀 만인 2일 4000명을 돌파했으며 다시 하루 만에 5000명을 넘었다.
정부는 코로나19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다수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신천지' 교인 중 무증상자는 자가격리 기간을 2주 늘리며 경과를 관찰하고 일반 시민 중 유증상자를 우선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