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1월29일 보통주 1주당 200원, 종류주 1주당 179원을 현금으로 균등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현대차증권은 보통주 1주당 600원, 종류주 1주당 418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가배당률은 5.8%다.
교보증권도 지난달 4일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전년 350원보다 50원 늘리기로 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달 12일 보통주(액면가 500원) 1주당 73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2015년 주당 10원의 배당을 실시한 이후 5년만의 현금배당이다.
대신증권은 지난 2일 보통주 1주당 1000원, 우선주 1050원, 2우B 1000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주당배당금은 지난 회계연도의 620원보다 380원 늘어났다.
이에 따라 대표적 배당주로 꼽혔던 NH투자증권, 부국증권, 한양증권 등도 어느 정도의 배당을 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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