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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확진 여성, 신천지 예배 후 피부숍 10일 넘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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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확진 여성, 신천지 예배 후 피부숍 10일 넘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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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 국적 여성이 신천지 예배 참석 후 10일 넘게 피부숍을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인천시 부평구에 따르면 중국 국적 A(48·여)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을 때까지 청천동 주거지 인근에 있는 상가에서 피부숍을 운영해왔다.

이날 오전까지 파악된 A씨의 접촉자는 모두 26명(부평구 23명)이다.

피부숍을 이용한 고객 숫자가 정확히 몇 명인지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이 피부숍은 한국지엠(GM) 부평공장 바로 옆에 있어 직원 가족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한 것 아니냐는 걱정도 한국GM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