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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장관, 코로나19 고통 분담 '착한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 방문 감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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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장관, 코로나19 고통 분담 '착한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 방문 감사 전달

본사 명륜당, 가맹점 1개월 임차료 지원, 임시휴업 매장 지원 솔선수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착한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를 방문해 손소독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이미지 확대보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착한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를 방문해 손소독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마스크·손세정제 '착한 기업'에 이어 임차료 지원에 나선 '착한 프렌차이즈 가맹본부'를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장관은 4일 명륜진사갈비 서울 여의도지점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 522곳의 1개월 임차료 지원에 나선 '착한 프랜차이즈' 명륜당에 감사를 표시했다. 이날 방문현장에서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현장 애로도 청취했다.
지난 2017년에 설립된 명륜당은 가맹점 '명륜진사갈비' 522곳을 운영 중인 우수 프랜차이즈 업체다.

명륜당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가맹점이 어려움을 겪자 지난 1월 가맹점주협의회와 상생협약을 맺고 전체 가맹점 1개월 임차료 지원(총 23억 원지원 완료), 임시휴업 매장 지원(총 5억 원) 등으로 가맹점과 고통 분담에 나섰다.

이날 정현식 프랜차이즈협회장과 가맹점주들은 코로나19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하고, 추가 지원 방안도 요청했다.

중기부는 총 3조 1500억 원의 규모의 자금 공급을 추진 중이며, '착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정책자금 금리 인하(0.3%포인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임차료와 가맹 수수료는 가맹점의 가장 부담스러운 고정비용이며 정부 재정으로 지원하기는 어렵다"면서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는 '착한 프랜차이즈'가 전국에 45곳이 있으며, 지원받는 가맹점은 6만3000개를 넘어섰고, 지원에 동참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이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