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한 중소기업이 방글라데시 몽글라(Mongla) 수출자유구역에 600만 달러(약 71억 원)를 투자해 폴리에스테르 스테이플 섬유(PSF)를 생산하는 제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 익스프레스 등 방글라데시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수출가공구역청(BEPZA)과 Ms 종현 하이테크 인더스터리즈 컴퍼니(이하 종현 하이테크)는 BEPZA사무실에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PSF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자켓의 안쪽 안감과 폴리에스테르 원사의 원료로 사용된다.
이 공장은 연간 1만t의 PSF를 생산하고 313명의 방글라데시 직원을 고용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