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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액결제 하루 평균 61조6000억 원...카드사용 6.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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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액결제 하루 평균 61조6000억 원...카드사용 6.0% 늘어

지난해 소액결제망을 통한 계좌이체 결제금액이 하루 평균 61조6000억 원으로 2018년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소액결제망을 통한 계좌이체 결제금액이 하루 평균 61조6000억 원으로 2018년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은행
지난해 소액결제망을 통한 계좌이체 결제금액이 하루 평균 61조6000억 원으로 2018년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 결제도 늘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9년중 지급결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금융결제원의 소액결제망을 통한 계좌이체 결제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했다.
지난해 인터넷뱅킹과 펌뱅킹 등을 모두 포함한 전자금융공동망 계좌이체는 하루 평균 54조8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늘었다. 지난해 9월말 기준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수는 2018년 말 보다 13.3% 늘었다.

카드 이용실적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카드 이용실적은 일평균 2조5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했다.

개인의 신용카드는 전자상거래 이용 증가 등으로 하루 평균 이용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늘어난 1조5460억 원을 기록했다. 체크카드도 신용카드보다 높은 세제혜택, 신용카드와 대등한 부가서비스 제공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2% 늘어난 5320억 원을 나타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