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기부에 따르면, 수출바우처의 주요 지원대상은 전년도 대(對)중국 수출 또는 수입실적이 30% 이상인 기업 중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중소기업과 감염증 예방 진단 관련 업종, 제품을 생산하는 벤처기업, 스타트업, 브랜드K 선정기업 등 기타 수출혁신 기업이다.
신청 마감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수출바우처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원을 위해 대면평가 대신 서면평가로 진행한다.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해당기업은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최대 1억 원까지 수출 바우처를 지급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이번 모집에서 코로나19피해기업과 함께 4차 산업 등 신시장 선점을 위해 브랜드K기업, 스마트 공장 보급기업,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등 수출혁신 선도기업의 해외마케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